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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금천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길수)이 ‘2016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5월 25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일·가정 양립이 기업 경쟁력이다’를 주제로 ‘남녀고용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하고, 남녀고용평등 유공자와 우수기업에 대해 포상했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유연근무제 확대 및 시간선택제 운영으로 직원만족도를 24% 상승시키는 성과를 보였고,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워밍업 프로그램, 가족친화문화 정착을 위한 자동 육아휴직제와 전환형 시간선택제,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일학습병행제 도입 등의 다양한 노력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도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업 혁신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모든 임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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