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금천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길수)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추진하는 일학습병행제 지원기업에 선정된 후 한국폴리텍대학과 협력하여 훈련프로그램 개발을 마치고, 학습근로자로 채용된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5월부터 훈련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에서 시행하는 일학습병행제는 신입직원의 현장직무능력을 키워 현장기술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해, 실제로 직무를 수행하는 기업현장에서 진행되는 현장훈련(OJT)과 별도의 공간에서 이론과 이론관련 실습으로 진행되는 현장외훈련(Off-JT)을 1년간 660시간 이수하는 신직업자격 과정으로 진행된다. 

공단의 일학습병행제에 참여 중인 신입직원은 “전역한 직후 취업하게 되어 업무에 잘 적응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이 되었다며, 일과 학습을 동시에 하는 게 쉽지는 않겠지만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켜 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좋은 기회인 것 같다”고 말했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스펙보다는 능력 있는 청년 인재를 채용하여, 공단 맞춤형 교육훈련을 통해 공단에서 필요한 현장 기술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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