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금천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길수) 산하 금천구립도서관이 ‘2016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3월부터 11월까지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천구립도서관은 매년 어린이, 청소년, 성인 대상 올해의 한 책을 선정하여 함께 읽고 토론하는 방식의 독서토론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08년~2010년까지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서울시 최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이에 2016년에도 <책 읽는 서울, 토론하는 금천>이라는 주제로 사서와 전문성우가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낭독토론회’, 금천구 한 책 저자를 초청한 ‘작가초청 작가와의 만남’, 작가와 북전문가의 대담과 음악과 문학이 어우러지는 ‘북콘서트’, 선정된 한 책을 읽고 책을 만드는 ‘한 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 할 계획이다. 올해의 한 책은 어린이(슈퍼거북), 청소년(시인동주), 성인(뒤뜰에 골칫거리가 산다)로 선정되었다.

금천구립도서관은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독서캠페인이 도서관 인식 제고 및 책과 친숙해지는 체험의 장이 되길 희망하며, 모든 계층이 참여하는 소외되지 않는 책 읽기 문화 정착을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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