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금천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길수)은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현장훈련의 역량이 충분하고 인력양성에 대한 CEO의 의지가 강한 기업으로 평가받아, 2015년 12월 30일에 서울시 24개 자치구 공단 중 최초로 일학습병행제 지원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일학습병행제는 정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국정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기업이 취업을 원하는 청년을 근로자로 채용하여 교육기관과 함께 일터에서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교육훈련을 마친 자의 역량을 국가 또는 해당 산업계가 평가하여 자격 또는 학위 등으로 인정하는 제도이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올해 교육훈련프로그램 전담 개발기관과 협력하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개발한 프로그램의 인증 후 신입직원을 학습근로자로 채용할 계획이다. 학습근로자로 채용된 신입직원은 교육훈련과 선배직원의 1:1 지도를 받아 공단에 맞는 실무형 인재로 육성될 것이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일학습병행제가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은 물론, 성과중심의 사회로 나아가는데 일조하고 기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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